
21일 kompa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행정법원은 보소와그룹에 내린 OJK의 지분매각 조치에 대해 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지난해 8월 OJK는 보소와그룹이 지배주주 재심사를 통과하지 못하자 지분매각을 명령했다. 보소와그룹은 이에 반발해 OJK를 대상으로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법원의 결정으로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OJK의 명령은 연기된다.
OJK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파악한 바로는 KB금융의 지배주주 지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인수 후 부코핀은행이 정상화 되어가고 있으므로 지배주주로서 향후 안정적으로 부코핀은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