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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절대강자 솔라엣지, 4분기 실적 예상치 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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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절대강자 솔라엣지, 4분기 실적 예상치 보다 높아

솔라엣지는 4분기 실적에서 3억5810만달러의 수익에 대해 주당 98센트의 조정 수익을 보고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솔라엣지는 4분기 실적에서 3억5810만달러의 수익에 대해 주당 98센트의 조정 수익을 보고했다. 사진=로이터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SolarEdge Technologies)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6일(현지시간) 늦게 발표했다.

솔라엣지는 3억5810만 달러의 수익에 대해 주당 98센트의 조정 수익을 보고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월스트리트는 솔라엣지가 3억5550만 달러의 매출에 66센트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솔라엣지는 올해 1분기 매출이 3억8500만달러에서 4억5500만달러 범위 내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3억5500만 달러보다 훨씬 앞섰다.

솔라엣지 최고경영자(CEO) 즈비 란도는 실적 발표와 함께 서면을 통해서 "우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미국 주택 시장의 강세와 호주가 주도하는 유럽과 미국 이외 지역의 기록적인 수익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태양광 주식에 대한 전망은 환경 인프라 호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녹색 기술에 대한 투자를 플랫폼의 핵심으로 삼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에 힘을 얻고 있다.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솔라엣지는 주거, 상업시장에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한다. 이 회사 제품은 태양 전지판의 직류를 교류로 변환하고 에너지는 상업용 전력망에 공급되거나 지역의 독립형 전기 네트워크에 사용한다.

솔라엣지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200% 이상 올랐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