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심천에 본사를 둔 링크로지스는 4억5290만 주를 주당 16.28~18.28 홍콩달러에 매각한다.
링크로지스의 상장은 24일에 홍콩의 벤치마크 주가지수가 기술적 조정으로 급락한 후 첫 주식 매도에 대한 욕구를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기술 기업 바이두(百度·Baidu)의 주가는 지난 23일 홍콩 증시에 2차 상장을 마치고 그 이후로 매일 하락했다.
링크로지스는 중국의 공급망 금융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링크로지스의 설명서는 회사가 3년 동안 수익을 얻지 못했음을 보여 주지만 공급망 금융 솔루션의 매출은 2019년 83% 급증한 이후 작년에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류에 따르면 주식 매도는 총 3억6500만 달러의 주식 청약에 동의한 6명의 초기 투자자를 끌어 들인다.
골드만 삭스와 차이나 인터내셔날 캐피탈이 공동 주관한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