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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양호한 경제 지표에 주요지수 일제 상승...다우지수 1.3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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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양호한 경제 지표에 주요지수 일제 상승...다우지수 1.39% 올라

26일(뉴욕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53.4포인트(1.39%) 상승하며 3만3072.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6일(뉴욕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53.4포인트(1.39%) 상승하며 3만3072.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뉴욕증시가 양호한 지표 등으로 경제 회복 자신감이 커지면서 주요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CNBC는 26일(현지시각) 다우지수가 마지막 8분간의 거래에서 150포인트 이상 뛰어오르면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최고치로 반등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53.4포인트(1.39%) 상승하며 3만3072.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5.02포인트 (1.66%) 상승하며 3974.54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1.04포인트 (1.24%) 상승한 1만3138.72에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우지수는 이번 주 444.91포인트(1.36%)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61.44포인트 (1.57%) 상승했지만, 나스닥은 76.52포인트(0.58%) 하락했다.

양호한 소비 심리와 전일 발표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의 개선 소식으로 경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했다.

백신 접종도 빠르게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 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억 회 접종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다소 부진했지만, 이상 한파 및 폭설 영향으로 풀이되는 만큼 시장 심리에 큰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8% 하락한 18.86를기록했다.

VIX 지수는 이번 주 2.09포인트(9.98%) 하락했다.

■ 주요종목 마감현황 (단위 : USD)


애플(AAPL) 121.21 +0.62(0.51%), 마이크로소프트(MSFT) 236.48 +4.14(1.78%), 아마존(AMZN) 3052.03 +5.77(0.19%), 알파벳(GOOGL) 2024.73 -7.73(-0.38%), 페이스북(FB) 283.02 +4.28(1.54%)

테슬라(TSLA) 618.71 -21.68(-3.39%), 알리바바(BABA) 227.26 +4.54(2.04%), 버크셔해서웨이(BRK-A) 387995 +9295(2.45%), 비자카드(V) 213.53 +5.56(2.67%), 마스터카드(MA) 366.14 +7.78(2.17%)

디즈니(DIS) 185.92 -0.99(-0.53%), 엔비디아(NVDA) 513.57 +12.16(2.43%), 인텔(INTC) 64.87 +2.85(4.6%), 넷플릭스(NFLX) 508.05 +5.19(1.03%), 엑손 모바일(XOM) 57.71 +1.53(2.72%)

어도비(ADBE) 469.09 +18.1(4.01%), 코카콜라(KO) 53.04 +1.02(1.96%), AT&T(T) 30.31 +0.23(0.76%), 스타벅스(SBUX) 109.9 +2.55(2.38%), 줌(ZM) 319.95 +5.1(1.62%)

에이엠디(AMD) 77.41 +1.19(1.56%), 모더나(MRNA) 133.28 -0.05(-0.04%), 몬트리올은행(BMO) 89.94 +0.99(1.11%), 델타항공(DAL) 47.66 +0.65(1.38%), 노바벡스(NVAX) 182.12 +3.89(2.18%)

해즈브로(HAS) 98.5 +0.15(0.15%), 니콜라(NKLA) 14.15 -0.05(-0.35%), 나녹스(NNOX) 39.51 -0.49(-1.23%)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