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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그룹, 브라질 음악회사 ‘솜리브레’ 2840억원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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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그룹, 브라질 음악회사 ‘솜리브레’ 2840억원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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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그룹 로고. 사진=로이터
소니그룹은 2일(현지시간) 자회사 미국 소니 뮤직엔터테인먼트(SME)가 브라질 음악회사 ‘솜 리브레(Som Livre)’를 14억3800만 브라질레알(약 2840억원)에 매수했다고 발표했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가 보도했다.

소니는 브라질 음악시장의 성장에 대응하는 한편 브라질의 아티스트와 악곡을 세계에 판매하려는 의도로 이번 매수를 성사시켰다.

브라질의 최대 미디어그룹 브라질 글로보(Globo)로부터 솜리브레의 사업을 인수키로 합의했다. 솜리브레는 브라질 국내에서 아티스트의 육성과 음악출판을 다루고 있으며 대규모 음악이벤트와 음악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소니그룹은 솜리브레를 매수한 후 솜리브레 사업을 SME와 연계해 대처할 방침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보급으로 각국의 악곡이 전세계에서 즐기기 쉽게 되었으며 이번 매수로 SME는 콘텐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SME의 롭 스트링커 최고경영자(CEO)는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경쟁환경이 치열한 성장시장 중 하나다. 이번 투자를 통해 솜리브레와의 관계를 더욱 심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소니그룹은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성장사업으로 위치지웠으며 콘텐츠분야에의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난 2015년에 음악작품의 배급시스템을 다루는 미국 오차드 미디어를 매수했다. 올해 2월에는 미국 음악출판회사로부터 음악 배급지원 서비스를 다루는 ‘AWAL’ 등을 약 450억엔에 매수한다고 발표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