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빌 바루치 블루라인 캐피털 대표는 '트레이딩네이션'에 출연해 "가치주는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경제 활동이 정상화되면 인프라 지출 계획, 일반 거래 활동은 특히 은행주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31일 2조 달러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를 주요 내용으로 한 ‘미국의 일자리 계획(American Jobs Plan)’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는 도로 교량 항구 등 재건 6120억 달러, 노령층과 장애인 돌봄 4000억 달러, 신규 주택 건설과 학교 재건 3000억 달러, 제조업 부흥 3000억 달러, 연구개발(R&D) 1800억 달러, 전력망 1000억 달러, 초고속 통신망 1000억 달러, 수도체계 1000억 달러 등을 투자하기로 했다.
바루치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문은 철도, 항공우주, 항공, 원유 주식"이라면서 "기술 주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과 같은 종목들 중에서 고르는 것은 좋은 전략으로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토크빌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존 페트리데스는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종목에 투자하는 BOTZ ETF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보다 효율성 높은 공급망 내에서 사람간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로봇 분야가 더 많이 선호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