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아마존의 살림 불법 벌채를 종식하겠다며 미국 정부의 대규모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오는 4월 22~23일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고위 행정부 관리는 백악관이 이 편지를 받았다고 CNN에 확인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에 대처하려면 큰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파트너십이 필요하며, 브라질은 이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구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은 환경 문제에 대해 브라질과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도 확대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브라질 정부는 향후 2년간 아마존 삼림 벌채에 대한 새로운 공식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환경 옹호론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수치이다. INPE는 올해 3월에만 367㎢의 삼림이 사라졌는데, 이는 2015년 이후로 최악의 손실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마존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명령과 법을 통과시킨 동시에 정부가 운영하는 환경보호와 감시 프로그램에 대한 기금을 삭감하고, 토지를 상업적인 농업과 광업에 개방하는 것을 추진했다.
CNN방송은 이런 이중적 조치가 아마존의 환경보호론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잃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지난주 환경보호단체 등 198개 브라질 시민사회단체 연합은 공개서한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환경문제에 대해 보우소나루를 신뢰하지 말고, 대신 미국 정부가 지방정부와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고 CNN은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