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이날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2021보아오포럼 개막식 축사 영상에서 "ESG 경영은 이제 기업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됐다"며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세계 대변화 국면'을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최 회장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보아오포럼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이에 따라 포럼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최 회장은 매년 포럼에 참석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포럼 자체가 취소돼 참석하지 못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