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시각 1일 미국 내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상황에 대해 올해 3월 시점에서 미국인 3명 중 1명꼴인 총인구 중 약 35%가 감염된 것으로 여겨진다는 최신 데이터를 발표했다.
자료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에 걸친 누적 감염자 수는 1억1460만 명, 발병자는 9710만 명, 입원자는 560만 명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들 숫자에 집단면역 효과가 얼마나 반영돼 있는지 등은 불분명하다. 이들 효과에는 자연발생적 면역기능의 지속기간이나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과의 중복 정도도 포함된다.
추측된 감염자 총수는 공식 보고의 약 4배 수준으로 감염자 총수는 올해 3월 하순 기준에 3000만 명대에 이르고 있었다. 하지만 감염자 총수에 관한 추정된 숫자와 공식 데이터의 사이의 격차는, CDC가 올해 1월에 발표한 것만큼 크지 않다. CDC는 1월 이후 치료나 검사를 요구하는 발병자에 관한 보다 많은 데이터가 모여 있었다는 것을 그 배경으로 들었다.
공중위생 전문가들은 그동안 신종 코로나의 실제 감염 건수는 보고된 것보다 상당히 많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될 것인가가 논점이 되고 있었다. 미국 워싱턴대 보건지표평가연구소(IHME)는 올해 4월 19일 기준 미국 총인구의 30%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1주일 전 비슷한 분석평가 때 22%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IHME는 이 현저한 증가 폭에 대해 양성률 조사 분석에서 항체 쇠퇴에 관해 수정을 시도한 것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