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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상 복귀 vs 인도 하루 사망자 4929명으로 최고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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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상 복귀 vs 인도 하루 사망자 4929명으로 최고치 갱신

유럽연합, 백신 접종 관광객 입국 허용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백신 접종 독려 광고. 사진=REGENERON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백신 접종 독려 광고. 사진=REGENERO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미국인들의 일상 복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외국 관광객에 대해 입국을 허용했다.

이런 가운데 인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세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인도 등의 코로나19 상황을 전하며 극명한 비교 기사를 연이어 보도했다.
먼저 뉴욕 등 미국은 일상 복귀가 임박한 모습이다.

미국 곳곳은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 만의 일상 복귀를 당연한 수순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되고, 스포츠경기장과 극장 등도 일부 조건 아래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가을학기 비대면 수업도 공식화됐다.

많은 지역에서 백신 접종이 독려되고 있으며, 백신 비축 물량도 넘치고 있다.
백신 접종에 따라 큰 부문을 차지했던 요양원 사망자도 크게 줄었다고 NYT는 전했다.

대서양 건너 EU는 19일 백신을 접종한 제3국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기 위해 EU 집행위가 발의한 규정개정안을 승인했다.

이는 추후 EU 27개 회원국들의 공식 재가가 이뤄지면 여름엔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2주가 지난 제3국 관광객은 EU 입국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긍정적 소식과 달리 인도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9일 보고된 사망자는 4529명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세계 최대치다.

앞서 세계 최대치는 지난 1월 12일 미국에서 기록했던 4475명이었다.

인도에서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선 것은 5월에만 9번째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