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오피아 정부가 글로벌 컨소시엄으로부터 받은 라이선스료 충액은 8억5000만달러 이상이라고 에디오피아 당국자는 지적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영국정부 산하 개발은행 CDC그룹 등도 참여하고 있다.
아프라카대륙에서는 정부 안전보장 리스크가 지적되고 있는 중국기업의 통신기기 이용비율이 높다. 일본과 영국 등 글로벌 컨소시엄은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마지막 통신시장에서 사업확대를 겨냥해 이번 에디오피아 통신시장에 진출을 꾀한 것이다.
아프라카 최대이동통신사인 남아프리카 MTN이 이번 입찰에 참여했지만 탈락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