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와 함께 미국 직원에 대해 사무실출근에는 백신접종이 필수라는 방침을 정했다. 알파벳 산하 그룹과 우버 테크놀로지 등 다른 대형 기술기업들도 같은 방침을 밝히고 있다.
통신대기업 AT&T는 관리직에 대해 사무실 출근전 백신접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한 노조에 가입한 직원에 대해서는 노조와 앞으로의 방침을 조정하기 위해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AT&T 대변인이 밝혔다.
AT&T는 백신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감염력이 높은 지역의 일터에서 일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마스크착용에 관한 CDC의 지침을 따랐다.
맥도널드는 지난 11일 미국의 사무실직원에게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한편 직원의 사무실 복귀를 적어도 10월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