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레딧은 이날 미국 자산운영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로부터 4억1000만 달러를 조달해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약 11조 6870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레딧은 신규와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추가 금융약정을 얻어 총 7억 달러까지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형 자산운영사들이 저금리의 상황에서 수익을 올리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으면서 많은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범퍼 파이낸싱 라운드(Bumper financing rounds)가 일상화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오디오 채팅 소셜 네트워크 클럽하우스(Clubhouse)도 올해 초 10억 달러의 가치평가를 달성했다. 이는 약 3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4배로 증가한 것이다.
스티브 허프만(Steve Huffman) 레딧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펀드 라운드를 주도하고 있는 오랜 투자자인 피델리티가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레딧은 이용자가 작성한 글을 등록하면, 다른 사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업(up) 또는 다운(down) 평가를 내려 순위에 따라 주제별 섹션이나 메인 페이지에 올라간다.
허프만은 레딧이 개인 투자자들이 힘을 모아 특정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목을 받은 게임스탑(GameStop)처럼 인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딧은 가장 최근 분기에 처음으로 1억 달러의 광고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대비 3배에 이른다.
일례로 페이스북은 가장 최근 분기에 286억 달러의 광고 매출을 올렸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같은 기간 광고로 50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허프만은 레딧이 추가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장 확장과 비디오 기능 및 웹사이트 운영 속도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딧 이용자들은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지만, 회사는 쇼트 비디오 앱 틱톡과 같은 기능을 강화하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레딧은 지난해 말 동영상 공유 앱 덥스매쉬(Dubsmash)를 사들어 비디오 메시지 응용 프로그램 서비스까지 입지를 넓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레딧은 지난 18개월 동안 인력을 두 배 이상 늘렸다.
허프만은 "최근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지만 상장 계획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나가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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