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일부 대형 기술주에 투매성 물량이 쏟아지며 서학개비들 바구니에 가장 많이 담긴 테슬라가 5% 넘게 빠졌고, 애플, 엔비디아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5.03% 하락한 926.92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애플이 3.93% 떨어진 172.26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메타버스 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엔비디아는 6.80%나 폭락한 283.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1.36%, 2.91% 하락했다.
프랭크 그레츠 웰링턴 실즈의 기술적 분석가는 시장이 고성장 기술주에서 필수 소비재와 같은 다른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레츠는 ”내가 집중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의 변화“라며 ”이것은 일시적인 것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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