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12월 아폴로로부터 40억 달러(약 4조8800억 원)를 처음 빌린 소프트뱅크가 22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의 지분을 담보로 11억 달러(약 1조3420억 원)를 추가로 차입했다고 외신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외국 통계기관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51억 달러(약 6조2209억 원) 규모의 유닛랜치 대출(선순위와 후순위 대출을 통합하여 보통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자금 조달의 한 형태)은 지금까지 있었던 민간 신용 시장 대출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차입은 시장의 변동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손정의의 비전펀드 2의 자산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번 소프트뱅크의 대출은 약 5%의 이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폴로 매니지먼트와 소프트뱅크는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는 운동복 제조기업 부오리, 시니어 지원 스타트업 파파, 암호학 분석회사 엘립틱을 포함한 기업에 420억 달러(약 51조219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아이온Q, 피어 테라퓨틱, 엑시엔티아 등을 포함한 일부 기업은 현재 상장되어 있다. 비전펀트 2에서 투자한 회사 중 41%가 미국에 있고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 26%, 중국에 12%, 인도에 9%를 투자했으며 나머지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투자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더 많은 부채를 청산하는데 관심을 표명했다. 외신은 소프트뱅크의 최고경영자(CEO)인 손정의가 최근 소프트뱅크의 LTV(담보인정비율)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LTV는 순차입금을 자기자본가치로 나눈 수치로 소프트뱅크의 LTV는 2020년 6월 8.8%에서 2021년 12월 22%로 급증했다. 중국 정부가 소프트뱅크의 핵심 투자기업인 알리바바와 디디추싱 등 테크 기업들을 규제하고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소프트뱅크의 투자 대비 수익을 낮췄기 때문이다.
손정의 회장이 CEO로 재임하고 있는 소프트뱅크 그룹은 최근 주요 스타트업의 보유 지분을 매각하거나 자회사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등 현금 확보와 비용 감축에 나서고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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