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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현대기아차 러시아에서 계속 차량 생산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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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현대기아차 러시아에서 계속 차량 생산 "가짜뉴스"

현대기아차 타스통신 보도 부인,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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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모습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러시아에서 차량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는 러시아 현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라고 공식 부인했다. 가짜뉴스라는 것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28일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이 자들에게 중국 자동차 회사 하발과 한국의 현대차·기아가 러시아에서 조립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이 현대기아차의 해명이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만투로프 장관은 "현대차와 기아는 물론 하발은 생산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아프토토르에서 계속해서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일부 생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까지 현대차·기아는 러시아 서부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에 있는 러시아 자동차 공장 '아프토토르'를 통해 일부 모델을 위탁 조립생산하고 있었다.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자체 생산 시설을 가동 중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공식적으로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혀왔다.

현대차는 러시아 만투로프 장관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지금 가동중단 상태이며 재개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국제사회의 대 러시아 경제 제재 등으로 주요 부품 공급이 어려워지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