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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우크라이나 방문 중 공습 사이렌에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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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우크라이나 방문 중 공습 사이렌에 대피

유엔 난민기구 특사로 활동 중인 안젤리나 졸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유엔 난민기구 특사로 활동 중인 안젤리나 졸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로이터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활동하는 미국 유명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러시아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 졸리는 주로 어린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위로 활동을 했지만, 공습 사이렌에 결국 일정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 주지사 막심 코지츠키의 말을 인용해 졸리가 이 지역의 기숙학교와 의료시설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코지츠키 주지사는 "졸리가 러시아군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미사일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아이들을 만났다"면서 "졸리는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큰 감동을 받았으며, 한 꼬마 소녀는 졸리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졸리의 방문은 모두에게 놀라운 일이다. 리비우에서 졸리를 본 주민들은 진짜 졸리가 나타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졸리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처럼 저 또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저는 난민의 보호와 인권 보장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지금 이 순간 국제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달 30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 리비우의 주요 기차역을 방문하면서 자원 봉사자와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달 30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 리비우의 주요 기차역을 방문하면서 자원 봉사자와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