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독일검찰, 탈세의혹 모건스탠리 프랑크푸르트 사무실 등 압수수색

글로벌이코노믹

독일검찰, 탈세의혹 모건스탠리 프랑크푸르트 사무실 등 압수수색

모건스탠리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모건스탠리 로고. 사진=로이터
독일 검찰은 3일(현지시간) 탈세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 대형은행 모건스탠리의 프랑크푸르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검찰은 이번 모건스탠리에 대한 압수수색은 ‘CUM-EX’로 불리는 부정한 거액의 탈세를 가능하게 한 거래를 둘러싼 수사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독일검찰 대변인은 압수수색한 곳은 모건스탠리의 사무실과 용의자 2명의 자택을 대상으로 75명의 수사관을 투입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측은 압수수색 사실을 인정하고 검찰당국의 수사는 '과거의 활동'에 관한 것이며 자사는 계속 독일 당국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쾰른의 검찰 당국은 수사 대상을 금융업계의 약 1500명으로 넓혀 국제적인 은행에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산하의 메릴린치, 영국 버클레이즈의 프랑크푸르트 사무실을 잇따라 압수수색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