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봄베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LIC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최저가 666.9루피(약 1만1030원)로 떨어졌고, 종가는 668.2루피(약 1만1052원)로 전거래일보다 5.85% 하락했다.
LIC의 주가는 10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거래를 마쳤고, 13일의 종가는 LIC의 IPO 공모가 949루피보다 29.59%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LIC 주가가 지난달 17일에 상장한 뒤 4거래일만에 상승했을 뿐 그 후로부터 LIC 주가는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청약에 성공한 LIC 보험 증권을 보유한 투자자는 주당 889루피(약 1만4704원)의 가격으로 LIC 주식을 매입했고, LIC 직원과 개인 투자자의 주식 매입 가격은 주당 905루피(약 1만4968원)로 알려졌다.
공모가 949루피로 계산 시 LIC의 시가총액은 6조24억 루피(약 99조2796억 원)이지만, 상장한 뒤 한달 안된 시간에 30% 가까이 급락했다.
LIC는 인도 최대 보험회사이며 국영 보험회사다. 지난 3월 말까지의 1년 동안 개인 보험 증권 시장에서 LIC가 차지한 시장점유율은 74.60%로 집계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