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타운은 호주의 고품질 리튬 & 탄탈륨 프로젝트와 서호주의 신흥 금, PGE, 니켈, 구리 프로젝트 개발에 초점을 맞춘 광물 탐사 및 개발 회사이다.
호주 기업가인 팀 고이더(Tim Goyder)가 이끄는 소규모 광부인 라이온타운의 주식은 수요일 오전거래에서 17% 급등했지만 정오(02:00 GMT)까지 5.6% 상승해 시가총액이 17억2500만 달러에 달했다.
탈탄소화와 순 탄소 배출량 제로 달성을 향한 전 세계적 추진은 전기차에 대한 수요를 강화하여 리튬과 같은 배터리 금속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EV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포드는 지난 3월 2026년까지 EV에 대한 지출을 500억 달러에 달하는 3분의 2까지 늘리고 EV(전기자동차) 부문을 기존의 연소 엔진 사업과 별도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와 더 잘 경쟁하기 위한 조치이다.
포드는 한국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EV 배터리 제조업체 SK온과 합작 투자를 하고 있다. 블루오벌SK(BlueOvalSK)이라는 이름의 이 합작회사는 미국에서 연 129기가와트시(GWh)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라이온타운은 또 캐슬린 밸리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포드로부터 2억700만 달러의 부채상환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