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베이트는 매년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탁월한 혁신 성과를 보인 글로벌 혁신 생태계 최상위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은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배출됐다.
사우디 아람코 외에도 중국 알리바바, 독일 콘티넨탈, 미국 제너럴모터스, 한국 현대·기아차, 미국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영국 롤스로이스가 목록에 신규로 진입했다.
클래리베이트는 영향력, 성공, 세계화, 기술적 차별성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기업들을 분석해 목록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클래리베이트 최고 제품 임원 고든 샘슨(Gordon Samson)은 "오늘날의 글로벌 혁신기업 선정 기준은 10여 년 전 처음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선정했을 때와 비교해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하며 정교하다"며, "이는 2022년의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들이 더욱 훌륭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증명해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