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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자회사 큐에너지, 獨 엔비리아와 협업 통해 태양광 에너지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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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자회사 큐에너지, 獨 엔비리아와 협업 통해 태양광 에너지 사업 확대

한화 큐에너지(QEnergy)가 설치한 프랑스 노르망디지역.사진=큐에너지이미지 확대보기
한화 큐에너지(QEnergy)가 설치한 프랑스 노르망디지역.사진=큐에너지
한화솔루션의 독일 자회사 큐에너지(Qenergy)와 태양에너지 전문기업 엔비리아(Enviria)가 500메가와트(MW,1와트의 백만배) 규모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엔비리아는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태양광개발 전문회사이다. 지금까지 100개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 독일 컨설팅회사 캡코라의 M&A 자문을 받아 양사는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독일전역에 퍼져 있는 태양 전지들을 포함하며, 프로젝트 규모는 2~70메가와트 사이다. 2025년 까지 완공 후 매각하거나 직접 운영하며 전력을 판매할 예정이다.

캡코라에 따르면, 이 거래는 독일 친환경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큰 상업용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엔비리아에게는, 현재까지 가장 큰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이다.

이번 엔비리아와의 공동 개발사업은 한화솔루션이 처음 독일에서 진행하는 대형 사업이다. 향후 유럽시장에서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