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자회사 롯데케미칼 타이탄홀딩스(LCT)가 공급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압박과 관련기업 롯데케미칼 USA의 실적 하락으로 2분기 1억4592만 링깃(약 425억 원)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사 말레이시아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LCT의 2분기 매출은 1년 전 25억4000만 링깃(약 7400억 원)에서 10.8% 증가한 28억2000만 링깃(약 8200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평균 제품 판매 가격이 16% 상승한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또한 LCT는 작년 상반기에 8223만 링깃(약 23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2022년 상반기에는 4193만 링깃(약 122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9억1000만링깃(약 1조 4326억 원)에서 55억8000만링깃(약 1조6281억 원)으로 13.6% 급증했다.
현재 LCT의 주가는 2링깃(약 583원)에서 1.01% 오른 2.01링깃(약 586원)으로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은 46억5000만 링깃(약 1조3566억 원)이다.
LCT의 박현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과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LCT의 재무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하며, 현재 LCT는 전체 플랜트 활용률이 81%라고 전했다.
한편, LCT는 롯데케미칼이 2010년 말레이시아 최대 석유회사 타이탄케미칼을 인수하여 설립된 회사로 롯데케미칼의 동남아시아 전진기지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