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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공군, 전투기 프로젝트 자금 물색…한국 KF-21 실행 가능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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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공군, 전투기 프로젝트 자금 물색…한국 KF-21 실행 가능 옵션

한국 전투기 KF-21 시제기 모습. 사진=로이터
한국 전투기 KF-21 시제기 모습. 사진=로이터
필리핀 공군 (PAF)은 전투기(MRF)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찾고 있다고 공군 대변인 마리아노(Maynard Mariano) 대령이 16일(현지 시간) 말했다.

마리아노 대변인은 MRF 프로젝트의 상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승인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PAF가 자금 부족으로 인해 구입할 모델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전투기 KF-21이 그들에게 실행 가능한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마리아노는 "물론 KAI와 한국은 KF-21을 우리에게 제공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다역할 파이터로서 실행 가능한 옵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마리아노는 PAF의 기술 실무 그룹에 대한 연구를 인용하여 MRF 프로젝트의 모델에 대한 "마지막 두 가지 선택"은 미국 회사인 록히드 마틴의 F-16과 스웨덴 회사인 사브(Saab) AB의 JAS 39 그리펜(Gripen) 기종이라고 말했다.

마리아노 대변인에 따르면, PAF는 MRF 프로젝트 구매에 영향을 줄 수있는 시나리오가 일부 변경 될 경우 다른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예를 들어, 그리펜(Gripen)과 F-16이 추진되지 않는다면 아마도 우리는 다른 옵션으로 가야 하며, 필리핀 군대의 요구 사항에 맞는 다른 모든 MRF에 대한 연구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F16 비행 모습. 사진=로이터
F16 비행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7월, 국방부(DND) 담당 장교 호세 파우스티노 주니어는 모든 AFP 현대화 프로젝트가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프로젝트 목록이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에게 그의 승인을 위해 다시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욱 글로벌이코노믹 국방전문기자 r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