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업 참여한지 3년이 경과한 골드만삭스는 이로써 애플과 GM에 이어 3번째로 T모바일 US와 제휴하게 됐다.
골드만삭스는 수년에 걸쳐 구축해온 소비자금융사업부문 ‘마커스’는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해 관련경비의 감축 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대금을 지불하지 않거나 채무 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는 개인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신용카드 부문에서 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골드만삭스의 신용카드 손실률은 2.93%로 미국 카드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