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방침인 가운데 지난해 4월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어 이번에는 타슈켄트에 지점을 개소하며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전문회사를 개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와 제한적인 수준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교역국은 러시아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하향 전망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해외자본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금융업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