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센주 라크비츠에 위치해 현대자동차의 노쇼비체 공장과 인접한 현대물류센터는 내년 2분기 완공해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시설을 갖춰 전력을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9헥타르에 주차장 면적에 3만5000개의 태양광 모듈과 838개의 포스트가 설치되고 태양광 모듈이 주차장 차량들의 캐노피 역할을 하게 되면서 최대 피크전력 16MW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토마스 슈미트 모졸프그룹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피해없이 기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밝혔으며 현대자동차 측은 현대물류센터가 완성되면 모솔프 그룹·현대 글로비스와 함께 투싼과 i30의 물류 터미널로 이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