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과 유럽항공우주회사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창설한 유럽 탄소제로와 데이터 주권을 위한 첨단 우주 클라우드(ASCend)는 데이터센터 스테이션을 지구 저궤도(LEO)에 배치하기 위해 그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우주 데이터센터는 수백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열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만약 성공한다면 지구에 있는 데이터센터들 중 일부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예정이다.
물론, 계획이 성공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앤시드는 최우선 과제로 우주 데이터센터가 실제로 지구의 데이터센터보다 배출량이 적은지 연구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