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빈트 1주당 현금 12달러 지불…5일 종가 약 33% 웃돌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NRG는 소매분야에 주력해 핵심사업인 발전사업 일변도에서 탈패해 다양화 전략 일환으로 비빈트 스마트홈을 인수했다.
NRG는 비빈트 주식 1주당 현금 12달러를 지불한다. 이 같은 인수가는 비빈트의 5일 종가 8.99달러에 33%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이다.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본사를 둔 비빈트는 약 2백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열쇠와 조명 등 다양한 홈 유틸리티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기술 플랫폼을 갖고 있는 업체다.
NRG의 마우리치오 구티에레즈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가정과 기업을 대상으로 선도적인 유틸리티 관련 서비스 제공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단계”라고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