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펑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발전개혁공작회의에서 핵심 경제 기조인 ‘안정 속 발전’을 유지하고 내년의 발전개혁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리펑은 “전국발전개혁 부문은 코로나19 방역·통제 최적화 조치를 성실히 시행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사회 발전에 대한 전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성장·취업·물가를 안정시키고 시장의 자신감을 진작해 국내의 유효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소비의 기초 역할과 투자의 핵심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전반적인 경제 운행을 호전시키는 것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허리펑은 “고품질 발전을 제약하는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고수준 과학기술의 자립을 강화하며, 현대화 산업 체계의 건설을 가속화하고 현대화 물류 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탄소피크와 탄소중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대한 리스크 대비·해소 능력, 식량·에너지자원·중요한 산업망·공급망 안전 확보 능력을 높일 것도 강조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