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현지언론 프로핏(Profit)에 따르면, LCPL과 노바텍스측은 거래 조건에 동의할 수 없어 PAI를 전격 철회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바텍스는 지난 7월 LCPL 지분 75% 인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파키스탄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이 소유하고 있던 LCPL은 롯데케미칼이 지난 2009년 네덜란드 페인트 업체 악조노벨에서 147억원에 인수한 업체로 합성섬유와 페트병의 중간 원료인 테레프탈산(PTA)을 주로 생산한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과 고수익 사업 비중을 늘려나가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해외 자회사 정리에 나섰다.
LCPL을 인수하려던 노바텍스는 1991년 설립된 회사로 1997년까지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제조하다가 2002년 부터 애완 동물 수지 제조업체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2007년부터 폴리 에스테르 생산을 위한 두 개의 새로운 공장과 애완 동물 수지 생산을 위한 공장을 확대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했고 전 세계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