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미국 건설전문매체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는 3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콘엑스포에서 다양한 신규 제품과 현재, 미래의 기계 모델과 기계 안전, 원격 관리 시스템의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가 선보일 신모델은 세계 최대의 디자인 경연대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HX35AZ △HX40A △HX48AZ의 세 가지 소형 굴삭기로 Tier 4 Final 배기가스 배출 표준을 준수한다.
뿐만 아니라 3개의 굴삭기는 새롭게 설계된 △타이거아이(Tiger Eye) 설계 △대형 운전실 △시야 향상을 위한 더 큰 창문 △향상된 운전자 편의 △보조 흐름을 통합한 부하 감지 유압장치 △제로 테일스윙 △5인치 풀 컬러 LCD 모니터 △엔진과 유압시스템의 안전잠금기능 등의 옵션을 탑재했다. 3대 모두 캐노피 또는 캐빈 버전으로 제공되며 표준 또는 4방향 도저 블레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외에도 새로 출시되는 모델 HS120V 스키드 스티어 로더와 HT100V 컴팩트 트랙 로더를 처음으로 전시할 예정으로 두 모델을 통해 현대건설기계는 소형장비시장에 재진출할 계획이다. HS120V와 HT100V는 컴팩트모델로 터보 차저와 전자 제어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역시 Tier 4 Final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한다.
한편,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개사인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3개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급망 ESG 경영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