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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녀 이방카가 살고 있는 집, 209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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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녀 이방카가 살고 있는 집, 209억원에 팔렸다

이방카 트럼프와 그 가족이 사는 아르테 콘도. 사진=아르테 이미지 확대보기
이방카 트럼프와 그 가족이 사는 아르테 콘도. 사진=아르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와 그의 배우자인 재러드 쿠슈너 그리고 3명의 자녀들이 살고 있는 콘도 아르테의 유닛이 1700만 달러(약 209억원)에 팔렸다고 외신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해당 부동산 거래 에이전트에 따르면 이방카 트럼프와 그 가족은 2021년 1월 백악관을 떠난 이후부터 마이애미에 있는 콘도인 '아르테' 유닛 1채를 임차해 왔다고 한다.
해당 부동산의 대리인인 소시에테 리얼 에스테이트의 오하드 피셔먼은 고객의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했지만 새 소유자가 3월에 만료되는 이방카 트럼프 가족의 임차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셔먼은 이방카 가족이 임차료로 얼마를 지불하고 있는지 또는 앞으로 임차 계약을 갱신할 계획인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거래 플랫폼 질로우에 따르면 해당 '아르테' 유닛은 1880만 달러에 2021년 3월부터 시장에 나왔다가 사라졌다고 한다.

아르테 콘도는 마이애미 해변에 있는 럭셔리 콘도로, 피라미드처럼 생긴 건물에는 16개의 유닛(가구 수)이 존재한다. 콘도 소개에 따르면 아르테 내부에는 전용 수영장 및 테니스코트, 피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방, 주민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이방카 부부는 해당 부동산을 마이애미의 인디언 크릭 섬에 집을 건설하는 동안 임시로 살 목적으로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