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현지시각) NXP는 경기 침체가 자사의 사물인터넷과 모바일 사업에서 칩 수요를 압박함에 따라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수익 지침을 발표했다.
NXP 반도체 주가는 실적 부진이 전해지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약 4% 하락했다.
NXP는 33억 1천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순이익은 2.76달러를 공개했다. 월가의 예상은 30억 달러 매출에 주당 순이익 2.77달러를 예상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업 및 사물인터넷(IoT)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반면,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NXP는 분기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1.014달러로 20% 올렸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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