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태국 등에 '해열패치' 공장 설립 검토
이미지 확대보기고바야시제약의 고바야시 아카히로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자사도 동남아시아에 생산기지를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바야시제약은 미국과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바야시제약은 2025년 말까지 공장을 신설할 동남아시아 국가를 선정하고 투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바야시제약은 회사 약품 판매가 강세인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에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9월 네츠하마 해열패치의 동남아시아 매출은 2배 늘어난 29억 엔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동남아시아에서 판매된 네츠하마 해열패치는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고바야시제약은 생산 능력 현지화를 통해 운송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에 신설할 공장은 네츠하마 해열패치 외에 다른 제품도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다.
고바야시 CEO는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일본에서 어떤 제품을 구매했는지에 따라 어떤 제품을 생산할 것인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바야시제약은 2030년까지 해외 사업 매출을 지난 2021년 12월까지의 회계연도보다 3배 높은 900억 엔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네츠하마 해열패치 외에 소염진통제와 액체 붕대 등 제품의 판매량도 중국발 관광객에 의해 대폭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본의 관광객 수익이 폭감했지만, 고바야시제약은 중국 현지 생산과 판매를 통해 성장을 이루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