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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리자동차, 중·고급 전기차 시리즈 '지리인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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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리자동차, 중·고급 전기차 시리즈 '지리인허' 공개

최신 스마트 기술·새로운 디자인 언어 탑재…비야디 '양왕'과 경쟁
중국 지리자동차가 중·고급 전기 자동차 시리즈 '지리인허(银河·은하)'를 공개했다.

지리자동차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 지리인허는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주행거리 확장 전기차(REEV) 등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 공개되는 지리인허 신차에는 최신 스마트 기술과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탑재된다.

16일(현지시간)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왕이치처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오는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지리인허의 신에너지 전략 발표회 및 신제품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된 프리뷰 이미지에서 비야디의 양왕(仰望)을 언급해 홍보 문구를 작성했다. 사진=지리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공개된 프리뷰 이미지에서 비야디의 양왕(仰望)을 언급해 홍보 문구를 작성했다. 사진=지리자동차

중국 전기차 회사 비야디(BYD)도 지난 1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양왕(仰望)'을 론칭했다. 지리자동차가 공개한 프리뷰 이미지에 '은하수, 모두가 우러러 보는 별하늘(银河,每个人仰望的星空)'이라는 홍보 문구에서 '양왕'을 언급해 비야디와 경쟁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지리인허의 신차는 패스트백(Fast back) 형태의 차체 디자인으로 중대형 세단이다. 이중 L자형 주간주행등을 적용했고, 손잡이가 배치된 방식으로 볼 때 스플릿 도어 형태로 보인다. 최근 소식을 종합해볼 때 차체 길이는 약 5000㎜ 안팎이 될 전망이다.

지리인허의 신차 프리뷰 이미지. 사진=지리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지리인허의 신차 프리뷰 이미지. 사진=지리자동차


현재 지리자동차는 지커, 로터스, 볼보, 지리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커에 이어 지리도 드디어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리자동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체 자동차 촌 판매량은 230만대를 넘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 중 전기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00.3% 증가해 64만 대를 넘어섰다.

올해 1월 간쟈웨 지리자동차 CEO는 2023년에 총 판매 165만대를 목표로 전기 자동차 제품을 세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