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러시아 전쟁 1주년 미국 뉴욕증시 PCE 물가지수 폭등 나스닥 다우지수 휘청, IMF 모든 암호 가상화폐 법정통화 철폐 권고 비트코인 강타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뉴욕증시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폭등 속에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긴축 공포로 나스닥 다우지수가 휘청 흔들리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모든 암호 가상화폐를 법정통화에서 퇴출시키라고 권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이 타격을 받고 있다.
2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 뱅크시가 그린 우크라이나 전쟁 폐허에 남긴 '유도하는 푸틴' 벽화가 우크라에서 우표로 발행됐다. 우크라 당국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되는 지난 24일 뱅크시의 작품으로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벽화 원작은 수도 키이우 인근 보로디안카에서 러시아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의 벽면에 그려졌다. 이 우표에는 체구가 작은 어린 소년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닮은 커다란 덩치의 남자를 유도 대련에서 업어치기를 하듯이 바닥에 패대기치는 벽화의 모습이 우표에 그대로 실렸다. 이 우표의 왼쪽 아래편에는 '푸틴 꺼져라'는 의미의 우크라이나어 약자가 새겨졌다. 유도 유단자인 푸틴 대통령은 평소 유도 관련 책을 펴낼 정도로 열렬한 유도 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푸틴 업어치기' 우표가 나온 지난 24일 키이우의 중앙우체국에는 우표를 사러 온 시민들이 몰려들어 줄을 섰다. 벽화가 그려진 보로디안카는 키이우 북서쪽에 있는 도시로 지난해 러시아 침공 직후 폭격으로 큰 타격을 입은 곳이다. 러시아군은 이곳을 몇 주간 점령했다가 최근 퇴각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러시아 해체'를 목표로 둔 군사 동맹이라고 부르면서 영국과 프랑스 등 나토 회원국의 핵 능력을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토의 영국과 프랑스가 어떤 핵무기를 지녔는지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은 최근 푸틴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미·러 간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 중단을 선언하며 언급한 대목이다. 러시아에 적대적인 서방 국가들의 전반적인 핵 능력을 함께 논의하지 않고 미국과 핵 군축만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국영방송 로시야1과의 인터뷰에서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의 무기를 보내고 있으며 이건 진정한 전쟁 참여"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영국과 프랑스 등 미국 외에 나토에서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들을 거론하면서 "주요 나토 회원국이 우리에게 전략적 패배를 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그 나라들의 핵 능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나토가 러시아의 뉴스타트 참여 중단 선언과 관련해 성명을 내면서 이 부분에 대해 논의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아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타트는 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 체결한 협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한 계획을 세웠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면서도 중국이 이 경고를 무시할 경우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 모든 이에게 엄격한 제재를 가했다"며 작년 여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러시아를 지원할 경우 경제적인 여파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 이후 러시아에서 맥도날드부터 엑손까지 600개의 미국 기업이 러시아를 떠났다는 점을 들어 "중국이 (러시아의) 잔혹 행위를 지원해 관여한다면 똑같은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