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틱톡은 1억명 이상의 미국인이 사용하고 있는 짧은 비디오 공유 플랫폼이다. 중국에 본사를 두고 비공개로 운영 중인 모회사 바이트댄스 때문에 데이터 프라이버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워너 의원은 존 툰 상원의원(공화당, 사우스다코타)과 함께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미국인들이 틱톡에서 시청하는 영상 콘텐츠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틱톡은 미국인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지 않을 뿐더러 내가 걱정하는 것은 틱톡이 선전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법안은 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2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틱톡 금지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진행하기로 투표한데 따른 것이다. 이 법안은 공화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위원회에서 24대 16으로 통과됐다. 공화당은 만장일치였으며, 민주당은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다.
법안이 지난 주 위원회를 통과했음에도 틱톡에 대한 실질적인 금지 조치가 시행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이 법안이 공화당이 지배적인 하원을 통과하긴 했지만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상원에서 이미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상원을 통과해도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고운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