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부총리 겸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러시아 최대 재계 이익단체인 '러시아 산업·기업인 연맹'(RSPP) 회의의 부대행사에서 기자들에게 "토요타의 러시아 자산을 나미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NAMI는 이미 작년에 프랑스 자동차그룹 르노와 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의 러시아 내 자산을 인수했다.
토요타 대변인은 이런 보도와 관련, 생산이 중단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처리를 놓고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았다고 로이터에 17일 밝혔다.
토요타에 앞서 르노는 작년 5월 러시아 내 자회사들의 지분을 모두 러시아 정부와 모스크바 시정부에 매각하고 철수했다. 르노는 당시 모스크바 자동차 공장 '르노 로시야'(르노 러시아)의 지분 100%를 1루블에 모스크바시로, 러시아 현지 자동차 기업 '아프토바스'의 지분 68%는 역시 1루블에 NAMI로 넘겼다.
닛산 역시 작년 10월 러시아 내 자회사의 주식을 러시아 국영 자동차개발연구소인 'NAMI'에 단돈 1유로에 양도하고 러시아에서 손을 뗐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