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전기차 충전설비업체 대영채비, 인니 업체와 현지 유통 보급 계약 체결

글로벌이코노믹

전기차 충전설비업체 대영채비, 인니 업체와 현지 유통 보급 계약 체결

인디카와 MOU 체결…인니 현지 전기차 충전설비 수출 확대
국토부 원팀코리아, 국내 기업 현지 수출 확대 막후 지원
전기차 충전설비. 사진=www.thejakartapost.com이미지 확대보기
전기차 충전설비. 사진=www.thejakartapost.com
전기차 충전설비업체 대영채비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대기업 인디카에너지(Indika Energy)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해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대영채비는 인디카 계열사 에네르기막무르부아나(EMB)를 통해 전기차 충전설비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EMB는 전기차 충전설비의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 보급을 담당하고 있다.

푸르바자 판트자(Purbaja Pantja) 인디카에너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성명에서 "인디카와 대영채비 간의 협력으로 인도네시아 전기차 충전 설비 보급과 인프라 개발 확대를 희망한다"고 환영했다.

이번 양사의 업무 협약 체결은 국토교통부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의 인도네시아 방문 성과로 꼽힌다.
원팀코리아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건설과 인프라,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와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