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현지 시간) 닛케이에 따르면 인구 감소로 인해 미사용 창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전자상거래(EC)의 택배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쓰비시상사는 자사의 창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담당하는 자회사 가우시(도쿄 미나토)를 통해 창고 공유 서비스 '웨어엑스(WareX)'를 시작했다. 웨어엑스는 자사의 창고 서비스 전용 사이트로, 위치나 온도 등의 조건으로 창고를 검색하고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서비스로는 국내에서는 공유창고 '다락’이 있으며, 도심의 부족한 공간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웨어엑스는 1일 단위부터 장기까지 자유롭게 이용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물류창고를 신설하려면 많은 투자가 필요한 만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쓰비시상사는 이러한 서비스로 창고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영업창고는 등록의 번거로움이 있어 제조업체와 같은 기업은 자가창고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국토교통부 자료 등을 통해 추산한 국내 창고 면적은 약 1억8600만㎡로 자가 창고가 70%를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을 중심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재검토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