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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르헨티나, 살데오로 리튬프로젝트 환경영향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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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르헨티나, 살데오로 리튬프로젝트 환경영향평가 통과

포스코아르헨티나가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사진=살타주정부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아르헨티나가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사진=살타주정부
포스코 아르헨티나가 야심차게 아르헨티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살데오로(Sal de Oro) 리튬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켜졌다. 살타주와 카타마르카주가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살데오로 프로젝트를 허가했다.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는 홈페이지를 통해 살타주와 카타마르카주가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살데오로 리튬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를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아르헨티나의 프로젝트 진행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살데오로 리튬프로젝트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생산시설 건설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아르헨티나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살데오로 리튬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에서 전기차용 배터리의 주재료로 쓰일 수 있는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전기차 12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수산화리튬 총 5만톤을 생산해 포스코케미칼과 국내 양극재 생산기업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간 2만5000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1단계는 공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2만5000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2단계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생산시설 건설 과정에서 1000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운영과정에서 380명 이상의 현지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사전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지난 2월 2단계 프로젝트를 공식발표하고 현지 관계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BNP 파리바스(PARIBAS) 서울지점과 씨티뱅크 홍콩지점 등 다수의 은행을 통해 4억1190만달러(약 5500억원)의 자금도 확보했다.
구스타보 산엔즈 살타주지사는 투자를 장려하고 촉진해 생산적인 발전을 이루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강조하며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갈등이 있었던 지역이지만 대화와 협력으로 살타주와 카타마르카주에 큰 경제적 영향을 미칠 프로젝트가 곧 이 지역에서 실행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