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일본 재진출 1주년을 기념해 ‘현대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내년초까지 코나EV와 아이오닉5N 등 전기차 2종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행사에서 고객 어슈어런스(안심) 프로그램 등의 고객케어 서비스를 공개하며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판매전략도 선보였다.
◇ 현대차, 메타플랜트아메리카 우수 인력 확보 위해 STC와 협력
현대자동차의 미국 전기차 전용생산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사바나기술대학(Savannah Technical College, STC)과 교육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STC에 전기차 전문가 자격증 과정이 신설되고 이를 이수한 학생들은 HMGMA에서 채용될 수 있는 큰 이점을 얻게 된다.
◇ 삼성전자, 베트남에서 삼성파이낸스플러스 서비스 시작
◇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올해의 디스플레이상’ 수상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TV 및 모니터용 QD(퀀텀닷)-OLED 패널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협회인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s)로부터 ‘2023년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QD-OLED는 새로운 컬러표준인 ‘BT2020’에서 색공간의 90%를 재현해 그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HyperEfficient EL 소재 덕분에 30% 향상된 색상 밝기와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한다.
◇ 오스테드, HSG성동조선과 대만 풍력발전단지 하부구조물 공급계약 체결
재생에너지전문기업 오스테드가 조선·해양플랜트 전문기업 HSG성동조선과 대만의 920MW급 창화 2b & 4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16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HSG성동조선은 33개의 하부구조물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체결된 하부구조물 공급계약 중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됐다.
◇ 코트라, 말레이 할랄개발공사와 할랄분야 협력 계약 체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말레이시아 할랄개발공사(HDC)가 할랄 산업분야에서 양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HDC가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국의 할랄산업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HDC는 이번 MOU가 지난 2019년 체결된 첫 번째 MOU의 연장선상이라고 평가했다.
◇ 금호석유화학, 日 이데미쓰코산과 SM 공급 계약 체결
금호석유화학이 일본 석유화학기업 이데미쓰코산과 바이오 스티렌모노머(SM)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데미쓰코산으로부터 바이오 SM을 공급받아 고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 SSBR을 생산할 계획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