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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성우하이텍, 4000억원 투자해 멕시코 공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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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성우하이텍, 4000억원 투자해 멕시코 공장 확대



◇ 성우하이텍, 4000억원 투자해 멕시코 공장 확대

성우하이텍이 3억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해 멕시코 누에보레온 공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언론은 성우하이텍이 공장 증설을 통해 전기차와 화물 및 승객용 드론 배터리 제조기술을 유치하고 수소차용 부품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 현대차, 인니 북수마트라까지 딜러 네트워크 확대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에 위치한 메단에 Hyundai Yos Sudarso 딜러샵을 신규 오픈하며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129개의 딜러샵을 보유하게 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딜러샵은 차량 판매와 서비스, 예비부품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고객을 위한 2개의 충전소도 설치됐다.

◇ 삼성전자, 1분기 태블릿판매로 영업이익 3000억 돌파


삼성전자가 1분기 태블릿관련 영업이익으로 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팁스터(정보유출자) Revegnus가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특히 태블릿 영업이익률은 10% 안팎으로 스마트폰의 영업이익률인 7~8%를 능가하면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보다 태블릿으로 더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화이자 체중감소 약물, 오젬픽 주사보다 효과적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화이자가 개발중인 체중감소 약물이 라이벌인 노보노디스크가 만든 오젬픽주사와 비슷한 양의 체중감소를 일으킨다는 2상 임상실험의 결과가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됐다. 화이자가 진행한 임상실험에서 오젬픽주사와 거의 비슷한 양의 체중감소가 확인됐지만 몸무게가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화이자의 약물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 오젬픽보다 체중감소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 출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2일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의 바이오베터버전 출시를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할 계획으로 현지 법인 인력을 확충했으며 하반기에는 남미 다른 국가에도 램시마SC를 출시할 계획이다.

◇ 반도체장비회사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미국에 새 연구시설 짓는다


세계 1위의 반도체장비회사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AMAT)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새로운 연구시설을 지을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AMAT는 2026년 본격가동을 목표로 최대 40억달러(약 5조2700억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AMAT는 미국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 메타, 유럽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징금 폭탄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가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유럽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12억유로(약 1조7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아울러 6개월이내에 이용자 데이터를 미국으로 전송하는 것을 중단하고 관련 데이터를 삭제할 것을 명령했다. DPC는 유럽사법재판소가 미국과 EU간 데이터 전송을 무효로 했음에도 메타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해왔다고 지적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