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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美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하락 출발…대형 기술주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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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美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하락 출발…대형 기술주 폭락

항셍지수 0.78%↓, 항셍 테크지수 1%↓
홍콩H지수 0.88%↓, 레드칩 0.31%↓
24일(현지시간) 홍콩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4일(현지시간) 홍콩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4일 홍콩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미국 부채한도 문제를 둘러싼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위험회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항셍지수는 0.78% 떨어진 1만9279.39로 개장했다. 항셍 테크지수는 1% 내린 3813.79를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0.88% 하락해 6545.44로 출발했고 레드칩지수는 0.31% 떨어진 3898.74로 장을 열었다.
미중 관계를 둘러싼 불안감도 엄습하고 있다. 시에펑 신임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는 23일 미국에 방문해 "중국과 미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국 관계는 심각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덧붙였다.

대형 기술주 중 바이두(BIDU-W·09888)는 1.97%내린 119.7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리바바그룹홀딩스(阿里巴巴·09988)는 1.63% 떨어졌다.

반면 온라인 게임 출시가 승인된 텐센트(腾讯控股·00700)와 넷이즈(网易-S·09999)는 각각 0.18%, 0.22% 올랐다.

22일 중국 게임산업 규제 기관인 중국국가신문출판서(国家新闻出版署)는 5월 국내 온라인 게임 중 총 86개의 게임이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텐센트의 에이스포스2(王牌战士2·왕패전사2)와 넷이즈의 7일세계(七日世界)가 포함된다.
징둥닷컴(JD-SW·09618)은 1.23% 떨어진 136.7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샤오미(小米·01810)는 1.49% 하락했다.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哔哩哔哩·09626)는 2.43% 급락했다. 중국 대표 배달업체 메이퇀(美团·03690)은 1.28% 하락했다.

중국 숏폼플랫폼 콰이쇼우(快手·01024)는 1분기 실적 호조로 0.27% 소폭 상승했다.

자동차주 중 비야디(比亚迪·01211)는 0.56% 하락했다.

니오(NIO·09866)는 0.89% 올랐다. 니오는 24일 중국에서 새로운 모델 ES6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LI AUTO-W·02015)는 0.44% 올랐다.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02318)은 2.17%, 중국생명(中国人寿·02628)은 1.94% 하락했다.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갈등이 심화되면서 SMIC(中芯国际·00981)는 1.73% 떨어졌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