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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인니, 공무원용 전기차 예산 책정…현대차, 전기차 매출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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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인니, 공무원용 전기차 예산 책정…현대차, 전기차 매출 ‘함박웃음’

◇ 삼성전자 VS 애플, MR헤드셋 시장 놓고 치열한 경쟁 전망


애플이 MR(혼합현실)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MR헤드셋을 구글·퀄컴과 준비중이라고 샘모바일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아직 MR헤드셋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애플이 먼저 MR헤드셋을 출시해 시장을 키워놓으면 삼성전자가 MR헤드셋을 출시함으로써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가 더 쉬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 인니, 공무원용 전기차 예산 책정…현대차, 전기차 매출 ‘함박웃음’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무원들의 전기차 구입을 위해 10억루피아(약 9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함으로써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매출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은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아이오닉5의 공급량을 월 1000대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 LG전자, 인도서 2024 회계연도에 10% 성장 기대


LG전자 인도법인이 2024 회계연도에 약 10%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기대함과 동시에 추가투자와 새로운 비즈니스 범주를 탐색할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간) LG전자 인도법인 고위 관계자가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현지생산을 통해 인도에서 다른 나라로의 수출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 부산항, 올해 하반기 새로운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개장


부산항이 올해 하반기 완전 자동화로 크레인 운전자가 필요하지 않은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미국 물류매체 AJO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터미널은 3개의 선석을 활용할 예정으로 연간 400만 TEU의 처리능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쿠팡,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 쏟아져


물류 전문기업 쿠팡에 최근 투자 애널리스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주식전문매체 Best Stocks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11개의 리서치 전문회사가 쿠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통 매수’라는 투자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상신브레이크, 美 스타플러스 에너지 인근 부지 매입


상신브레이크 미국법인이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합작사 ‘스타플러스 에너지’ 인근에 11에이커(약 4만4515㎡) 크기의 부지를 매입했다고 25일(현지시간) 코코모트리뷴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상신브레이크가 새롭게 건설될 전기차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할 신규 공장 부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국제금융공사서 4000억원 자금 확보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에서 3억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그린론 차입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론은 친환경 분야로 용도가 제한된 대출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구축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공장 증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