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시간) 텐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비야디 시안 공장 배터리 생산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장 전체로 급속히 확산됐다.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 소방당국은 "현지 당국이 화재를 조사중이며 화재 원인과 인명 피해 여부는 공식 후속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시안 공장은 이전에도 안전 기준 미달로 당국으로부터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아왔다. 또한 해당 공장에 안전 교육이 미흡하고 소방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야디는 중국 증권시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화재는 시안 공장 작업장 자재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 화재는 진압됐다"고 전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