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란트는 전 세계에 25개의 생산시설을 갖춘 다국적 업체다. 이 회사는 약물전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개발과 관련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금융 빅 데이터 분석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카탈란트는 이날 개장 전 발표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감소한 1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기대치 6830만 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0.09달러의 주당 순손실도 추정치보다 0.05달러 적었다.
이날 또 눈에 띄는 종목은 12.45% 폭등한 카니발이다.
카니발이 이같이 오른 것은 JP모건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뱅크오브아리카가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JP모건은 크루즈산업이 지속적인 수요 모멘텀이 있다며 투자등급을 올렸다. 노르웨이크루즈와 로얄캐리비안도 각각 7.22%, 2.57%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에선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브로드컴의 이날 급등은 Wi-Fi 7 액세스 포인트에 최적화된 필터 통합을 갖춘 세계 최초의 Wi-Fi RF FEM FiFEM 출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팁 랭크스에 따르면 브로컴의 Wi-Fi RF FEM FiFEM은 Wi-Fi SoC DPD(디지털 전치 왜곡) 작동에 최적화된 최첨단 비선형 전력 증폭기(PA) 설계를 갖추고 있어 RF 프런트 엔드 전력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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