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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바이두·텐센트·알리바바 대형 기술주 '털썩'…중국 금리 발표 앞두고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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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바이두·텐센트·알리바바 대형 기술주 '털썩'…중국 금리 발표 앞두고 관망세

항셍지수 0.28%↓,홍콩H지수 0.4%↓
19일(현지시각) 홍콩 증시가 하락세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9일(현지시각) 홍콩 증시가 하락세다. 사진=로이터
19일(현지시각) 홍콩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항셍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2만선을 회복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항셍지수는 0.28% 떨어진 1만9983.4로 다시 2만 선 아래로 떨어졌다. 항셍 테크지수는 0.67% 내린 4205.11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0.4% 하락한 6805.72, 레드칩지수는 0.12% 떨어져 3834.83으로 개장했다.
홍콩 증권거래소는 이날부터 홍콩달러 또는 위안화로 자유롭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이중통화 거래 창구'를 도입했다. 중국은 이를 통해 침체된 주식 시장을 되살리고 국제 통화로서 위안화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대형 기술주가 떨어지고 있다. 바이두(BIDU-W·09888)는 2.83% 하락한 141홍콩달러다.

알리바바(阿里巴巴·09988)는 1.91% 떨어져 89.85홍콩달러, 텐센트(腾讯控股·00700)는 1.98% 내린 355.8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哔哩哔哩·09626)는 4.74% 급락했다.

중국 숏폼플랫폼 콰이쇼우(快手·01024)는 2.59% 떨어진 58.35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징둥닷컴(JD-SW·09618)은 1.78% 하락한 154.6홍콩달러다. 징둥닷컴은 올해 처음으로 618 쇼핑축제의 총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션 레인 중국 시장조사 그룹 전무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이미 큰 폭으로 할인을 해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618 기간동안 더 많이 지출할 가능성이 적었다. 거래 상황도 지난달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넷이즈(网易-S·09999)는 1.03% 하락한 154.1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대표 배달업체 메이퇀(美团·03690)은 1.96%, 샤오미(小米·01810)는 1.62% 떨어졌다.

웨이보(微博·09898)는 2.2% 하락했다.

자동차주가 소폭 상승했다. 비야디(比亚迪·01211)는 0.43% 올라 272.24홍콩달러다. 니오(NIO·09866)는 5.01% 급락해 73.9홍콩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LI AUTO·02015)는 3.64% 올라 139.7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생명(中国人寿·02628)은 0.87% 떨어졌고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02318)은 1.4% 하락했다.

반도체주는 상승세다. SMIC(中芯国际·00981)는 1.55%올라 22.9홍콩달러다.

HSBC(汇丰控股·00005)는 0.57% 올랐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