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여동생 토스카 머스크가 세계 최고 부호인 자신의 오빠 때문에 부당하게 취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스카 머스크는 데일리메일과 가진 인터뷰에서 “머스크의 여동생이라는 점 때문에 영화 촬영 장소를 빌리면서 통상적으로 업계에서 주는 돈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지불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촬영 장소 제공자가 하루에 5000달러(약 640만원)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니 내가 누구인지를 파악한 뒤 2만5000달러(약 3200만원)로 갑자기 금액을 올려 요구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머스크는 3형제 중 장남으로 남동생으로 킴벌, 여동생으로 토스카를 두고 있으며 토스카는 토스카는 영화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